오늘 포스팅은 지난번 커피 종류
알아보기에 이어~
드립 커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커피는 추출 방법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해질 수 있는데요.
끓인 물에 강한 압력을 가해 순식간에
커피를 추출하는 에스프레소가
있는 반면, 오늘 소개해 드릴
드립 커피처럼 물 부어서
커피의 향미를 추출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드립 커피 개요
드립 커피의 명칭은 영어로 Drip coffee 또는
Pour-over coffee라고 하며,
대부분 깔때기처럼 생긴
드리퍼에 종이 혹은 융 등의 필터를
끼우고 잘게 갈린 커피가루를
올린 후 물을 부어 내리는 방식입니다.
드립 커피에서는 갈린 커피의 양,
물의 온도, 추출 시간 등이 맛과 향을
좌우하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같은 커피를 사용하여도
커피를 내리는 사람의 스타일에 따라
그 맛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터로 융을 사용하는지 종이를
사용하는지도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좀 더 촘촘한 종이필터가
유분기 없이 많이 걸러진 커피를 추출하게 되며
융의 경우 커피의 유분 성분이
그대로 남아 커피의 독특한 향미를
잘 표현한다고 합니다.
일상에서의 드립 커피
커피메이커
아마 위 사진은 가정이나
회사에서 많이 보셨을 커피메이커의
모습일 텐데요.
이 커피메이커가 앞서 설명한
드립 과정을 대신해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커피메이커는 제조사마다
물의 온도나 드립 되는 물의 속도도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같은 커피라도 조금씩
맛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 커피의 양이나
커피 분쇄의 정도로 커피의 맛을
조절하면 됩니다.
그리고 보온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으나,
커피 추출 후 30분 이내에 맛이
변질되기 시작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일회용 드립 커피
커피가루와 함께
종이필터가 개별 포장되어
편리하게 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일회용 드립 커피 제품도 있는데요.
다람쥐 커피로 유명한
베트남 콘삭커피(CON SOC COFFEE)가
그 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제품은 종이 필터 안에
분쇄된 커피가 들어 있어서
컵 위에 올려 간편하게
드립 커피를 즐기수 있는 제품입니다.
일전에 다낭 여행 갔다가
기념품으로 사 온 적이 있는데
향이 아주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커피전문점
물론 커피전문점에서도 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데요.
다만 일반 아메리카노보다는
가격이 다소 높다는 점이
조금 아쉽죠..ㅎㅎ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도 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데요.
예전에 방문했던
스타벅스 일산 가로수길R점의 모습입니다.
사진 보시면, 바리스타분이
드립 커피를 제조하시는 모습이 보실 텐데요.
사실 방문할 당시에는
커피보다는 인테리어나 분위기를 위주로
카페를 볼 때라 신경을 별로 안 썼는데
"어떻게 제조하시나 좀 더 신경 써서 볼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ㅎㅎ
오늘은 이렇게 드립커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게 커피인 거 같아요.
다음에도 커피 관련 이야기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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