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커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리가 거의 매일 접하는 아메리카노!
그 한잔이 어떠한 과정으로 만들어지는지
간략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커피나무
커피는 먼저 그 종자를 싹 틔워서
밭에 옮겨 심으면 보통 3~5년 정도
경과 후 꽃과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커피 열매는 위 사진과 같이
녹색이었다가 서서히 붉은색으로
익어가게 됩니다.
커피체리
붉게 익은 상태의 커피 열매를
커피체리라고 합니다.
커피체리도 일반체리처럼
과육이 있지만 그 양은 적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과육이 금방 상하기 때문에
수확한 커피체리는 빠르게 다음 단계로
진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생두
사진에 보이는 모습이 생두인데요~
커피체리 수확 후 껍질이나 과육을
제거하고 커피체리 안쪽의 종자만
남기는 과정을 거쳐 생두가 탄생합니다.
이 생두를 만들어 내는 과정은
내추럴 방식과 워시드 방식이 있는데
어떤 방식을 취하느냐에 따라
커피의 풍미를 좌우하기도 한다네요.
로스팅
그다음 과정은 로스팅입니다.
이 과정도 커피의 향미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고 하는데요.
생두에 열을 가해 볶아내는 과정으로
이 과정에서 생두의 조직구조가 변화하고
생두의 색깔도 우리가 흔히 보는
갈색의 형태를 띠게 됩니다.
로스팅의 정도에 따라 산미나 쓴맛이
변동하며 커피의 향미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분쇄
그다음 이어지는 과정이 분쇄입니다.
이 과정부터는 저도 실제로
집에서 해본 과정인데요
로스팅된 커피 원두를
갈아내는 과정입니다.
갈린 커피의 입자 크기에 따라
커피의 맛에 영향을 주므로
이 과정도 상당히 중요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추출
이제 마지막 과정입니다.
앞선 과정에서 얻어낸 커피가루에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액을 추출하는 과정이 그것입니다.
이 추출 과정은
일전에 소개드린 드립방식과
프렌치프레스, 에스프레소등의
방식이 있는데요.
그 이야기는 이 과정도 다양한 요소에 의해
커피의 향미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이죠.
마무리
오늘은 우리가 흔하게 마시는
커피 한잔이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는지 알아봤습니다.
나름 공부하면서 정리해 봤는데요.
정리하면, 커피는 커피나무->커피체리->
생두->로스팅->분쇄->추출 과정을 통해
한잔의 커피로 탄생한다는 것과,
그 모든 과정이 커피의 향미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들이다.
정도 되겠네요 ㅎㅎ
느낀 것은
한잔의 커피에도 참 많은 사람의
노고가 묻어 있구나 하는 점과
거의 대부분의 과정이
커피의 향미와 연결이 되는데,
즉, 커피의 맛을 변화시키는
요인이 상당히 많은데,
어떻게 커피전문점은
동일한 맛의 커피를 만들어낼까?
하는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네요 ㅎㅎ
아무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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