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쁜 카페 찾아다니는 먹프로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카페는 조금 특별한 카페입니다.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라는 곳인데요~
일반 카페와 달리 음악 감상에 특화된 곳입니다.
커다란 스피커를 통해 웅장한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지금부터 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의 외관입니다
회색의 각진 느낌의 건물인데요
헤이리 예술마을 Gate7로 들어오셔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오시다 보면 도로 오른쪽 편에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카메라타의 입구 모습입니다
벽면에는 포스터들이 붙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음악공연이나 전시 등도
주기적으로 열리는 듯했습니다
조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들어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다소 폐쇄적으로 생긴
출입문이었는데요 ㅎㅎ
저는 문 앞에서 잠시 멈칫했다가 들어갔네요 ㅋㅋ
출입문 맞으니까 여러분은 당황하지 마시고
여기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ㅋㅋ
출입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서면 이런 모습입니다.
외관이 주는 느낌과는 많이 달라서 마치 다른 곳에
온 것 같은 착각마저 들더군요
출입문 바로 옆쪽에는 카운터가 있는데요~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는 일반 카페와 달리 입장료를 지불하고 이용하는 곳이었습니다.
성인은 10,000원이었고요 초중고생 이하는 8,0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입장료를 지불하면 음료 한잔이 제공되었습니다.
다른 카페와 이용하는 방식이 다르다 보니 안내받고 입장하시라는 안내판이 보였고요~
책도 홍보를 하고 있었네요 ㅎㅎ
저도 점원분께 입장안내를 받았는데요~
먼저 입장료를 지불하니 점원분으로부터 음료 메뉴가 기재되어 있는 종이를 받았는데요
그걸 가지고 원하는 자리에 착석하고~ 종이에 자리 번호와 메뉴를 선택하고
점원분에게 전달드리면 됩니다.
종이를 가지고~ 자리를 둘러봤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공연장처럼 대형 스피커를 향해 나열되어 있는 좌석들이 있고요~
둘이 혹은 혼자 앉아 음악 감상을 하고 계신 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한쪽에는 4~6명씩 서로 마주 보고 앉을 수 있는 좌석들도 있습니다.
이쪽 좌석들은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는데요 개방감과 채광이 좋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쪽 자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피커와 가까운 앞쪽의 채광이 좋은 좌석에 자리를 잡았고요~
아까 안내받은 데로 좌석 번호를 확인하고 음료를 선택했는데요~
음료는 크게 따뜻한 음료와 찬 음료로 나뉘어 있고요~
아메리카노, 라테 등 커피류가 있었고, 밀크티, 보이차 등 차 종류와
레모네이드, 자몽에이드 등 에이드 류 음료도 있었습니다.
저는 밀크티를 선택했고요~ 안내받은데로 좌석번호까지 기입하여 점원분에게 전달드렸습니다.
좌석에는 사진처럼 좌석 번호가 있고요~ 볼펜도 하나씩 있었습니다 ㅎㅎ
웅장한 음악을 들으며 잠시 기다리니 점원분이 오셔서 음료 준비되었다고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주문한 밀크티를 가져와 따뜻한 차를 홀짝홀짝 마시며 다시 음악을 들었습니다.
음악은 주로 클래식이나 재즈 음악이 선곡되었습니다.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사람들의 말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고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여기는 대화보다는 음악을 통해 서로 느낌을 공유하는 장소인 듯했습니다.
정말 음악 감상에 특화된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에 음악을 좋아하지만 주로 대중음악을 듣는 저에게 다소 생소한 재즈와 클래식이었지만
선곡을 잘하셔서 그런지 거부감 없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화장실로 이동해 봤는데요~
화장실을 이렇게 카운터 옆쪽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요~
화장실 옆쪽에는 요렇게 또 감성 돋는 좌석도 있었습니다.
잠시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이색적인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요 자리 옆쪽으로는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요~
요렇게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의 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책 읽을 수 있는 좌석 앞쪽에는 화장실이 있는데요
제가 쪼금 헷갈려서 안내를 좀 드리려고요 ㅎㅎ
화장실의 보시는 바와 같이 남자와 여자의 구분이 저에게는 생소하신 분의 사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ㅎㅎ
carlo maria giulini(카를로 마리아 줄리니)라고 쓰여 있는 사진 쪽이 남자 화장실입니다.ㅋㅋ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는 이탈리아 지휘자라고 하네요 ㅎㅎ
그리고 maria callas(마리아 칼라스)라고 쓰여 있는 사진 쪽이 여자 화장실입니다.ㅋㅋ
마리아 칼라스는 미국 오페라 가수라고 하네요 ㅎㅎ 혹시 헷갈릴 수 있으시니 참고하세요 ㅎㅎ
그렇게 화장실 탐방 후 다시 자리로 돌아와 한참 음악 감상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얼마 전에 유사하게 음악 감상에 포커스를 두고
운영되고 있는 콩치노 콘크리트라는 곳과 비교해 보면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는 규모는 콩치노 콘크리트 보다는 작은 편이어서 작은 소극장 느낌이 들었고요~
개인적으로는 음료가 제공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ㅋㅋ
▼혹시 콩치노 콘크리트가 궁금하시다면~?▼
좋은 음악에 흠뻑 빠져 잠시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던 음악감상실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일반 카페가 조금 지겨우신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듯한 장소일 듯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지금까지 먹 프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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